"한복의 미를 알린다"…'K패션' 프로젝트에 각계인사 참여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세계를 가다-K패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애리 중부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와 이일순 금단제 한복 원장 등은 '세계를 가다-K패션'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한복을 입혀 촬영한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수와 이 원장은 최근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연기자 길용우, 김미현 러쉬 코리아 본부장, 송현옥 세종대 연극영화과 교수, 오언종 아나운서, 유영미 아나운서, 이민경 국회 부대변인, 이성진 투자사 대표, 천지훈 성형외과 의사, 하종웅 호텔리어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은 정현정 파라팜의 정현정 원장이 했으며 광고 및 패션화보 촬영으로 유명한 김재은 사진작가 촬영을 맡았다.
모델로 참가한 인사들을 포함해 사진작가와 헤어·메이크업 담당자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애리 교수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에 대한 인지도는 낮아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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