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북부서 자살폭탄 테러…최소 10명 사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2 17: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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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북부서 자살폭탄 테러…최소 10명 사망



(카불·마이마나 AP·신화=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북부의 한 시장에서 22일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이날 아프간 북부 파리아브 주도 마이마나의 알마르 지역에 있는 시장에서 테러범이 입고 있던 조끼 안에 숨긴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당국은 테러 직후 최소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30명 이상이 다쳤다고 전했다.

경찰은 그러나 테러 당시 폭발 강도가 커 사상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AP는 이와 관련, 최근 탈레반이 아프간 군경을 상대로 한 테러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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