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제약사 테바, 앨러간 제네릭 부문 인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7-26 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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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제약사 테바, 앨러간 제네릭 부문 인수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세계 최대 제네릭(복제약) 업체인 이스라엘의 테바가 보톡스로 유명한 미국 앨러간사의 제네릭 부문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협상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인수 규모는 450억 달러(약 52조7천억원)이며, 이르면 오는 27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앨러간의 제네릭 부문은 분사된 뒤 테바와 합병될 예정이다.

테바는 앞서 미국 제네릭 업체 마이랜을 40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으나 마이랜의 거부로 협상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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