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상승 출발…중국 패닉 진정세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유럽 주요국의 주가는 28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53% 오른 6,539.76으로 개장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66% 상승한 11,129.91로 출발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63% 오른 4,958.4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유럽 증시는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8% 이상 급락한 영향을 받아 하락했지만 하루 만에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 심리와 함께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소식에 중국 주가가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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