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흐리고 장맛비…돌풍·천둥·번개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북한은 3일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이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평안남북도, 자강도, 양강도에서는 때때로 비와 소나기가 내리고, 평양시, 황해남북도, 함경남북도, 강원도에서는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밤까지 압록강·청천강 유역과 대동강 상륙 지역에서는 50∼100㎜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평안북도와 자강도 일부 지역에서는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한때 폭우, 센바람, 벼락도 있겠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흐리고 한때 비, 28, 70
▲ 중강: 흐리고 한때 비, 26, 70
▲ 해주: 구름많고 한때 비, 26, 70
▲ 개성: 구름많고 한때 비, 26, 60
▲ 함흥: 흐림, 26, 30
▲ 청진: 구름많음, 2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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