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한화 후원금으로 국가유공자 주택개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04 11: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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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훈청, 한화 후원금으로 국가유공자 주택개선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5일 오전 10시(주)한화 방산부문(사장 이태종)의 후원금으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인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제1호' 준공식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1호 개선사업의 대상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인 임모(84)씨가 거주하는 40여년된 낡은 주택이다. 지붕을 천막으로 덮어 여름에는 덥고 비가 새며 겨울에는 추운 주택이다.

한화가 후원한 1천만원으로 지붕을 교체하고 방수 공사와 함께 도배와 장판도 새로 바꾸기로 했다.

임씨는 "번듯한 지붕을 갖는 게 평생 소원이었는데 깨끗한 집을 선물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올해 6·전쟁 참전유공자 3가구를 대상으로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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