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 출발…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주목
(서울=연합뉴스) 정선미 기자= 5일 유럽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대비 0.16% 오른 6,697.10에 장을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0.41% 높아진 11,503.21에,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0.45% 오른 5,135.31에 개장했다.
그리스 아테네증권거래소(ASE) 종합주가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4시40분 현재 1.6% 떨어진 채로 거래됐다.
시장은 이날 그리스 협상 전개 상황에 주목했다.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이 대규모 채무 상환일자인 오는 20일까지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융커 위원장은 AFP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받고 있는 모든 보고에서 이번 달에 합의가 나올 것임을 시시하고 있다. 될 수 있으면 20일 이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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