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어 이탈리아도 이란 대통령에 '러브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8-05 19: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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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어 이탈리아도 이란 대통령에 '러브콜'



(두바이=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 대통령실은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정부에서 정상방문을 해달라는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란을 방문한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마테오 렌치 총리의 초청 의사를 하산 로하니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며 "로하니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외무부 대변인실도 이를 확인하면서 "로하니 대통령이 수주 안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하니 대통령이 실제 이탈리아를 정상방문하게 되면 지난달 14일 핵협상 타결 이후 처음으로 유럽을 찾게 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란을 방문한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도 로하니 대통령을 11월에 초청한다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서한을 전달했다.

젠틸로니 장관은 페데리카 기우디 경제개발장관과 함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4∼5일 이란을 방문,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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