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증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 금리 인상의 척도가 될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3% 내린 6,723.69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6% 떨어진 11,605.5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0% 내린 5,186.55로 출발했다.
유럽 주요증시는 전날까지 그리스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 가능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에 영향을 줄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또 이날 중국 증시가 소폭 하락한 것이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89% 하락해 3,661.9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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