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서 규모 6.9 지진…해일경보 없어
(시드니 AFP=연합뉴스)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는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인근 해저에서 10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해일경보는 내려지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솔로몬 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서쪽으로 214㎞ 떨어진 솔로몬해에서 일어났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다.
지진에 따른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도 "파괴적인 위력을 지닌 지진해일(쓰나미)이 발생할 위험은 없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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