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싱 오연지 아시아선수권서 사상 첫 금메달

전형득 기자 / 기사승인 : 2015-08-13 19: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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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동네타임즈 전형득 기자] 여자 복싱의 기대주 오연지(25·인천체육회)가 2015 아시아복싱연맹(ASBC) 여자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오연지는 13일(한국시간) 중국 내몽고에서 열린 대회 여자 -60㎏급 결승전에서 북한의 리동순을 3-0 판정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연지는 준결승에서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인준화를 3-0으로 누르며 기대를 모았다.

이승배 여자 대표팀 감독은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낸 여세를 몰아 2016 리우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출전권 획득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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