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28일 발표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박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긍정평가는 42.5%로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상승한 51.7%로 5개 부처 개각과 쟁점법안 처리 관련 논란 및 ‘안철수 후폭풍’으로 일부 지지층 이탈이 가속화했기 때문이라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安 신당이 제외된 현재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전주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39.5%를, 새정치민주연합이 4.2%포인트 하락한25.0%를 기록하며 동반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1%포인트 차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문재인이 전주대비 1.5%포인트 하락했지만 17.6%로 8개월만에 김무성 의원이 지키던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2%포인트 하락한 17.1%, 안철수가 3.0%포인트 오른 16.5%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5년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5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6.9%(전화면접 22.6%, 자동응답 5.1%)였다. 통계보정은 2015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이다.(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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