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협상이 28일 타결됐다.
한·일 양국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통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죄·반성 표명 ▲한국 정부가 위안부 지원 재단을 설립하고 일본은 정부 예산으로 10억엔(약 96억7500백만원) 출연 등 3대 합의를 이뤘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 17층 회의실에서 회담을 시작해 70분쯤의 담판으로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사진출처=포커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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