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조재윤과 김슬기가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특유의 개성넘치는 감초연기를 선보인다.
조재윤과 김슬기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각각 남녀 주인공의 직장동료로 출연한다. 조재윤은 남자 주인공 유연석의 직장선배로, 김슬기는 여자 주인공 문채원의 직장동료로 각가 호흡을 맞췄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수정(문채원 분)과 재현(유연석 분)이 보여주는 로맨틱 코미디다. 보수적인 여자 수정이 KTX에서 우연히 만난 자유분방한 남자 재현의 하룻밤을 같이 보내자는 제의에 발끈하면서도 끌리게 되는 이야기다.
극 중 조재윤이 연기하는 강동원은 마음먹은대로 연애생활하는 재현과 달리 일과 사랑 모두 꼬인다. 김슬기는 틀에 박힌 수정에게 변신을 권하는 홍대리로 털털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다.
조재윤과 김슬기는 이미 다수의 작품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인 감초 연기의 달인들이다. 조재윤은 영화 '내부자들' 드라마 '기황후'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김슬기도 영화 '수상한 그녀'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등에서 주목받았다. 2016년 첫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는 다음달 14일 개봉한다.배우 조재윤(위)과 김슬기가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각각 재현(유연석 분)의 직장선배 강동원과 수정(문채원 분)의 직장동료 홍대리 역을 맡아 감초연기를 펼쳤다.<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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