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예방 중심 안전정책 추진"

박윤수 기자 / 기사승인 : 2015-12-31 10: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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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 민관협력 재난안전 거버넌스 구축 강조
"국민안전만 생각하며 맡은바 소임 다해줄 것" 주문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31일 국민안전처 직원들에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들께서 국민안전처 출범에 따른 변화를 직접 느끼기에는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았고 아쉬웠다"며 "국민들이 안전혁신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이 안전혁신의 토대를 마련한 '준비의 해'였다면 출범 2년차인 2016년은 성과 가시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야할 '실천의 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국민안전처가 2016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사항에 대해 당부했다.

그는 "국민들이 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관협력의 재난안전 거버넌스 구축은 또 하나의 중요한 정책적 가치"라며 "예방·대비·대응·복구 모든 영역에서 민간부문과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어 직원들에게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위기를 만나면 목숨을 던질 각오로 나선다는 '거안사위 견위수명(居安思危 見危授命)'의 자세로 오직 국민안전만을 생각하며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사진제공=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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