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민간 중심의 국제기술교류회 지원

박윤수 기자 / 기사승인 : 2016-01-03 1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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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혁신주체간 국제협력 기회 창출… 美·佛·中 등 15대 중점협력국가 대상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이 중심이 되는 국제기술교류회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기술교류회지원사업은 한국과 해외국가의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개발(R&D) 협력의 수요를 조사·발굴하고 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부는 최근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민간 중심의 자발적 협력체계인 기술교류회 지원사업을 신설해 독일, 미국, 이스라엘 3개국을 대상으로 2015년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기술교류회의 국가별 교류 기술 분야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으며 올해부터는 기술력, 시장규모 등을 반영해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등 15대 중점 기술협력국가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국제기술교류회 공모는 중소·중견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업종별 협·단체 등 국제기술교류 역량을 보유한 기관 대상으로 이뤄지며 4월30일까지 상시접수와 평가가 진행된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국내외 협력체계 형성과 각종 기술교류회 활동에 필요한 운영비용(기술교류회 1건당 1000만원 이하)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선정절차와 지원내용은 국제기술교류지원재단 홈페이지(www.fitn.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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