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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정례 브리핑 |
(서울=포커스뉴스)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8·25 합의를 비롯한 남북 간 여러 합의들을 존중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언급한 점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올해 신년사는 제7차 노동당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경제와 인민생활 향상 등 내부 과제 제시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대변인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직시하고 남북 간 신뢰를 통해서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며 "남북 간 대화에 문을 열어놓고 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향해 나가겠다는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말했다.
'신년을 맞아서 북한 측에 대화를 제의할 계획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 대변인은 "아직까지 검토한 바는 없다"고 답변했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에서) 8·25 합의를 비롯한 남북 간 여러 합의들을 존중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언급한 점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2015.08.21 정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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