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관철 호소하는 연설과 가두행진 벌어져
(서울=포커스뉴스) 북한 평양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일본 교도통신은 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얼마 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시한 과제의 관철을 맹세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36년 만에 조선노동당 대회가 열리는 올해는 '뜻 깊은 해'"라며 "경제 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으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집회에서는 과제 관철을 호소하는 연설 등이 실시된 후 시민들이 '인민생활 향상' '혁명의 최전성기' 등이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가두행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등이 참석했다.(평양/북한=포커스뉴스/신화) 북한 평양에서 지난 1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시한 과제의 관철을 맹세하는 대규모 집회가 5일 열렸다. 사진은 지난해 11월7일 김 제1위원장이 평양의 조선인민군 제7차 사관교육회의에 참석 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6.01.06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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