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강하늘 "'동주'는 인생에 남을 뜻깊은 작품"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6 11: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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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윤동주 역 맡아 남다른 노력 기울여

(서울=포커스뉴스) 강하늘이 시인 윤동주로 변신한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동주'를 통해서다.

'동주'는 실존 인물 윤동주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이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박정민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강하늘은 윤동주 역을 맡아 촬영 전부터 윤동주 관련 서적을 전부 읽었다. 그는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윤동주 시인의 감성이 어떤 힘이 있는지 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런 감성을 배우로서도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하늘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시인 동주를 연기하면서 정말 영광스러웠다"며 "인생에 남을 뜻 깊은 작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강하늘은 매순간 '동주'였다"며 그의 노력을 극찬했다. 강하늘의 윤동주 변신이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다. 강하늘이 열연한 '동주'는 오는 2월 18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동주'에서 강하늘(좌)이 윤동주 역을, 박정민(우)이 송몽규 역을 각각 맡아 열연했다. 사진은 '동주' 스틸컷. <사진제공=메가박스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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