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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北, 2016년 4차 핵실험 예상 풍계리 |
(서울=포커스뉴스) 북한이 6일 4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에서 진도 5.1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북한 길주군 부근으로 분석 중"이라면서 "인공지진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는 지난 2013년 2월 이후 약 3년만이다.
북한은 지난 2005년 핵무기 제조 및 기술 보유를 공식으로 선언한 이래 지난 2013년 2월까지 3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강행했다.
북한은 2006년 10월 9일 함격북도 길주 인근 지역에서 1차 핵실험을 했다.
북한은 2009년 1월에는 대남 '전면적 대결 태세 진입'을 발표했고, 같은 해 4월에는 '은하 2호' 장거리 로켓 발사를 실시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같은 해 5월25일에는 2차 핵실험을 강행했고, 2012년 12월에는 '은하 3호' 장거리 로켓 발사에 성공했다.
이후 2013년 2월12일에는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서울=포커스뉴스) 6일 오전 10시 30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쪽 49㎞ 지점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인공지진이 확실하다"고 밝혔다.2016.01.06 이희정 기자 (서울=포커스뉴스)6일 오전 10시 30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쪽 49㎞ 지점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일어났다. 합참은 "북한 지진, 핵실험 여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016.01.06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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