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4차 핵실험 강력 규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6 13:49:00
  • -
  • +
  • 인쇄
"북한은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 방법으로 핵 폐기하라"

(서울=포커스뉴스) 정부가 6일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정부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4차 핵실험을 강행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규정된 대로 모든 핵무기와 핵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정부는 "경고한대로 북한이 핵실험에 대해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동맹국 및 6자회담 참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유엔 안보리 차원 추가 제제조치 포함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