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함 동맹 보호 계속할 것"
(서울=포커스뉴스) 북한이 6일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미 백악관이 5일 밤(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모든 위반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고 미국 NBC뉴스가 보도했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현재로선 북한의 주장이 사실인지 알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지킬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꾸준하게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하며 "한국을 포함해 역내 우리의 동맹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은) 북한의 그 어떤 도발에도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미 백악관이 5일 밤(현지시간)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규탄했다. 2016.01.06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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