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배우 송종호와 서준영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홍보사 3HW COM는 7일 "송종호와 서준영이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다. 드라마 '천국의 눈물'의 김연신, 허인무 작가와 '드라마 스페셜-비밀', '울랄라 부부' 등을 연출한 전우성 PD가 연출을 맡았다. 배우 이유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된다.
극중 송종호는 백두그룹 박회장의 외아들이자 장세진(박하나 분)의 외삼촌 '박휘경' 역을 맡았다. 첫사랑에게 버림받은데 이어 전부인의 외도로 여자에 대한 크나큰 불신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나연(이유리 분)을 만나며 점차 사랑이라는 감정에 다시금 눈을 뜬다.
송종호는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즐겁게 촬영하고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종호는 KBS 2TV '오렌지마말레이드', tvN '응답하라 1997', KBS 2TV '공주의 남자' 등에 출연했다.
반면 서준영은 불우한 환경에도 백두그룹 경영 전략실에 수석 입사한 자수성가형 캐릭터 '강태준' 역을 맡았다. 대학 진학까지 포기하며 뒷바라지해준 이나연을 버리고 백두그룹 손녀딸 장세진(박하나 분)을 선택하는 야망 가득한 인물이다.
서준영은 2015년 방영된 tvN '슈퍼대디 열'에 이어 이유리와 또 한 차례 호흡을 맞춘다. 그는 "데뷔 이후 처음 악역을 맡았는데 무척 떨린다. 더욱 깊이 있는 연기 보여 드리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배우 송종호와 서준영이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출연 소식을 알렸다.<사진제공=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루브 이엔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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