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북핵, 유엔 안보리 강력한 결의안 채택 위해 모든 노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07 15: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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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행위 규탄하는 성명서 계속해서 발표될 것"
△ 귀엣말하는 윤병세

(서울=포커스뉴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7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강력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면서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이 성명을 발표했다"며 "앞으로도 북한의 행위를 규탄하는 성명서는 계속해서 발표될 것"이라고 했다.

윤 장관은 또 "핵실험 직후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와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과 접촉했고, 존 캐리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해 북한이 아플 수 밖에 없는 공조를 하기로 했다"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과도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도 그간 중국 정부가 북한 핵개발에 대해 결연히 반대해 온 것을 기초로 해서 우리 입장을 지지한다"고 했다.윤병세(왼쪽) 외교부 장관과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2015.12.31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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