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여자대학교는 정보보호에 끼와 재능이 있는 중·고교생을 '주니어 화이트 해커'로 양성하기 위한 정보보호영재교육원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교육은 3월부터 약 9개월 간 진행되며 교육비와 전형료는 전액 정부에서 지원한다.
학생 수준에 맞게 중등기초과정, 중등심화과정, 고등기초심화과정, 고등전문해킹준비과정, 고등전문해킹추적과정 등으로 구분해 반이 개설된다.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정보보호 전문교육과 더불어 서울여자대학교 인성교육, 인터넷 윤리교육 등도 비중 있게 다룬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월 1일부터 5일까지 등기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지원 서류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3기 교육생은 수도권 및 강원·제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교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총 90명을 뽑는다.
서울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중․고교생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하기 위해 서울여대에 설치된 최초의 교육부 지원 영재교육원이다.
2014년부터 서울여자대학교의 정보보호 전문교육과 인성교육을 결합해 전문적 지식과 윤리의식을 동시에 갖춘 주니어 화이트 해커 총 174명을 배출했다.서울여자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서울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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