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한 타임당 300만” 스폰서 제안 폭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2 1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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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일본 일정 마치고 12일 귀국해 고소장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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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타히티의 지수가 스폰서 제안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타히티 지수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폰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고급 페이 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나. 평균 한 타임에 60~200만원까지 가능하다’며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스폰 브로커인데 멤버 중 손님 한 분이 지수의 극팬이다. 한 타임당 200~300만까지 받으실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해 지수는 “이런 다이렉트(메시지) 굉장히 불쾌하다”며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라. 기분이 안 좋다”고 불편한 마음을 토로했다.

지수의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수가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고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며 “현재 타히티가 팬미팅 및 공연 일정으로 일본에 가 있는데 12일 귀국하면 고소 할 계획”이라고 강경대응 방침을 전했다.걸그룹 타히티 지수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폰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사진은 지수 프로필. <사진출처=타히티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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