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 추정 폭발사건으로 우리 국민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저녁 "파악된 바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우리 국민 1명이 손가락에 부상(경상)을 입었다"면서 "주이스탄불총영사관이 주재국 정부기관과 부상자가 후송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교부는 터키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신변안전 유의를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도 관련 내용을 게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폭발사건은 12일 오후 5시10분쯤(현지시각 10시10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술탄 아흐멧 광장 이슬람 박물관 앞 노상에서 발생했으며 자살폭탄테러로 추정되고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이날 오후 5시50분쯤 관련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부내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어 저녁에는 폭발사고 등과 관련해 국민 보호 대책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도 개최했다.1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바이람파샤 전철역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나 5명이 부상을 입자, 터키 경찰이 긴장하고 있다. ISTANBUL, Dec. 1, 2015(Xinhua) -- Police maintain order near the explosion site near a metro station in Bayrampasa district of Istanbul, Turkey, on Dec. 1, 2015. One person was killed and another wounded on Tuesday in an explosion near a metro station in Istanbul's European side district of Bayrampasa, local media reported. (Xinhua/He Canling) 2015.12.02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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