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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철, 최고위 모두발언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13일 일본을 방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면담한다.
서 최고위원과 새누리당 김태환·심윤조·주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의원 등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이날 오전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들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신년회와 일한의련 주최 오찬에 참석한 뒤 오후에 아베 총리를 예방한다.
특히 서 최고위원은 아베 총리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방문단은 아베 총리와의 면담 후 만찬을 한 뒤 저녁에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12일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12일 "원유철 원내대표가 특사로 가는지 모르고 잡았다"면서 "둘 다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취소했다"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박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지미 모랄레스 과테말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과테말라로 출국했다.2015년 1월, 아베 신조 총리와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서청원 의원 페이스북>원유철(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6.01.11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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