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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113_sk텔레콤,_2016년형_갤럭시_a5_a7_출시_1.jpg |
(서울=포커스뉴스) 중저가 모델에서는 삼성페이가 처음으로 탑재된 갤럭시A5·A7 2016의 지원금이 공개됐다. KT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했고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그 뒤를 이었다.
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10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A5와 A7에 31만7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유통망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를 감안하면 A5는 16만3500원에, A7은 23만5000원에 살 수 있다.
SK텔레콤은 10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두 모델에 대해 30만원, LG유플러스는 20만7000원을 지원한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5만9900원 요금제에서도 KT가 27만6000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지급한다. 4만1400원의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A5는 21만600원에, A7은 28만2100에 살 수 있다.
SK텔레콤은 22만4000원, LG유플러스가 17만4000원의 지원금을 공시했다.
그러나 모든 요금제에서 지원금보다 20%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같은 기간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해 2년 약정할 경우 48만원, 5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8만8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A5·A7 신제품은 50만원대의 출고가에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춘 ‘준 프리미엄’ 모델이다. 갤럭시S6에서 사용한 메탈과 글래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하고, 기존 프리미엄 모델에서만 지원됐던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 밝고 선명한 F1.9 조리개, 손 떨림 방지 OIS기능 등으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다. 10분 충전 시 약 2시간 영화 시청이 가능한 ‘급속 충전’을 제공해 기존 갤럭시A 시리즈 대비 성능을 향상시켰다.
갤럭시A5는 5.2인치, 갤럭시A7은 5.5인치 디스플레이로 출고가는 각각 52만8000원, 59만9500원이다.삼성페이를 탑재한 갤럭시갤럭시A5·A7 2016형이 14일 출시되면서 이통사들이 지원금을 공개했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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