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새해 업무보고 청취 시작…경제부처 합동

박윤수 기자 / 기사승인 : 2016-01-14 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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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내수 튼튼-수출 쭉쭉, 일자리로 돌려드리겠습니다'
"4대 개혁 완수해 국민에게 일자리 돌려드리겠다는 의지"
△ _경제혁신_업무보고_

 

[부자동네타임즈 박윤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부처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한다.

박 대통령은 14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7개 경제 부처의 합동 보고를 받는다.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이번 업무보고의 슬로건은 '내수 튼튼 수출 쭉쭉 일자리로 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부총리를 비롯해 업무보고 부처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정부인사와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및 위원 등 총 220여명 참석한다.

정 대변인은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는 국민들께 보고 드리고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약속의 자리"라면서 "오늘 업무보고도 올 한해 4대 개혁을 완수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과를 구체화해서 개혁의 결실을 국민에게 일자리로 돌려드리기 위한 의지를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년 정부 부처 업무보고는 18일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이라는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금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가 한다.

20일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복지'라는 주제로 교육부‧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가, 22일 '평화통일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외교부‧국방부‧통일부, 26일에는 '국가혁신'을 주제로 행정자치부‧법무부‧환경부‧국민안전처‧국민권익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이어진다.박근혜 대통령이 14일 경제부처를 시작으로 새해 업무보고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은 작년 경제혁신 업무보고 전경. 2015.01.13.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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