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농촌경제 전반·내수경기 활성화 기여 6차산업 시스템 구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4 16: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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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생산·가공·유통과 관광 연계한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

對중국 김치 수출 확대…통관기간 단축하고 한류마케팅 등 전개

(서울=포커스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경제 전반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는 14일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 협업방식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 보고했다.

농림부는 농산물 생산·가공·유통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을 구축, 농가 단위 제조·가공 및 상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생산 시스템 첨단화·전문화를 위해 오는 2017년까지 스마트팜 4000㏊를 보급해 생산의 첨단화를 도모하고, 공동 경영체 확대 등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한편 주산지 중심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농림부는 또 유통 효율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103개소에서 140개소로 늘리고, 공영홈쇼핑 전용판매시간 설정 등 농식품 신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대(對)중국 김치 수출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통관기간을 단축하고, 한류마케팅 등을 위해 타 부처와 협업해 현장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온라인예약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전통음식관광·자유학기제와 연계 등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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