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서가대’ 역사 새로 썼다…3년 연속 대상 ‘최초’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4 22: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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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참고 있다. 샤워하며 울 것 같아” 대상 소감
△ 포즈 취하는 엑소

(서울=포커스뉴스) 보이그룹 엑소가 ‘서가대’ 3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이 열렸다.

이날 본상에 이어 한류특별상까지 받은 엑소는 대상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으르렁’ ‘중독’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서가대’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동안 서태지와 아이들, H.O.T, 소녀시대가 2년 연속 대상에 이름을 올린 적은 있지만 3회 연속은 엑소가 처음이다.

수호는 “정말 믿을 수 없다. 2013년에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눈물을 참고 있다. 샤워하면서 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현은 “무한하게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많이 돌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날 ‘서가대’에는 샤이니, 보아, 에이핑크, 씨스타, 엑소, 빅스, 에일리, EXID, 태연, 아이콘,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여자친구, 비투비, 윤미래, 산이, 홍진영, 자이언티, 장재인, 혁오, 몬스타엑스, 세븐틴 등이 참석했다.(서울=포커스뉴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아이돌 그루 엑소의 멤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1.14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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