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18일 발표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박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긍정평가는 44.1%로 전주대비 0.5%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상승한 52.0%를 보였다.
12·28 위안부 합의, 누리과정 예산갈등 등 최근 현안 관련 논란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이 포함된 현재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변동없이 36.1%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잇단 탈당에도 김종인 전 수석과 비정치권 전문직 인재 영입으로 충청·PK·수도권, 2040세대, 모든 이념성향에서 지지층 결집하며 2.2%포인트 오른 22.5%지지율을 보였다.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 당은 2.0%포인트 상승한 20.7%로 나타났다.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18.9%, 안철수 17.8%, 김무성 17.7%를 기록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세훈 전 시장에 밀려 지난 대선 이후 처음으로 5위로 밀려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6년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3%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11일 1,012명, 12일 1,007명, 13일 1,011명, 14일 1,018명, 15일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11일 6.0%, 12일 5.1%, 13일 4.8%, 14일 6.0%, 15일 5.8%, 표집오차는 5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2016년 1월 여권·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전화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5%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6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여권 부문에서 여권 지지층과 무당층의 총응답자는 524명,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 야권 부문에서 야권 지지층과 무당층의 총응답자는 546명,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2%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