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 ‘레드포인트’가 A++인 이유? 우리가 원하는 방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8 13: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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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앨범 전 트랙에 걸쳐 작사-작곡 참여
△ 아이돌 그룹 틴탑의 완벽한 군무

(서울=포커스뉴스) “우리 팀명은 10대를 위해 노래한다는 뜻입니다.”

18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레드 포인트(RED POIN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 그룹 틴탑(캡·니엘·리키·엘조·창조·천지)이 팀명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올해 틴탑은 막내까지 모두 만 20세가 넘는 나이가 됐다. 10대를 의미하는 팀명을 사용하는 것이 어색할 수도 있을 터. 그러나 멤버들은 “우리가 10대에 데뷔를 해서 팀명을 틴탑으로 지은 게 아니라 ‘10대를 위한 음악을 하겠다’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10대에게 꾸준히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총 6곡이 담긴 틴탑의 새 앨범 ‘레드 포인트’는 멤버들이 전 트랙에 걸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스타일과 감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사각지대’는 틴탑의 절제된 섹시미와 감성을 엿볼 수 있는 팝 댄스곡으로 변심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이중성을 담고 있다.

틴탑은 이번 앨범에 대해 ‘A++’라고 자체 평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캡은 “멤버들의 앨범 참여율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앨범이 제작됐다. 그런 의미에서 자체 평가를 ‘A++’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컴백이다. 팬들이 많이 기다렸을 텐데 다행히 좋은 음악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며 “팬들도 이번 앨범을 좋아하는 것 같아 우리도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틴탑의 미니앨범 'RED POINT'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신곡 '사각지대'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1.18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아이돌 그룹 틴탑의 미니앨범 'RED POINT'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신곡 '사각지대'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1.18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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