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마음고생 심했던 팬들 위해 꼭 1위하고 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18 16: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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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셉트는 과하지 않은 은근한 섹시미"
△ 스텔라의 신곡

(서울=포커스뉴스) “이번에는 꼭 1위를 해보고 싶어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찔려' 쇼케이스를 연 걸그룹 스텔라(가영·전율·민희·효은)가 이번 활동의 목표를 밝혔다. 그러나 스텔라의 이번 목표는 자신들을 위해서가 아닌 팬들을 위한 것이었다.

“6년차인 만큼 이번에는 꼭 1위를 하고 싶다”고 운을 뗀 스텔라는 “팬들도 우리만큼 마음고생이 심했다. 우리가 컴백한다고 하면 팬들이 먼저 걱정하면서 콘셉트를 묻는다. 팬들을 위해 1위를 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타이틀곡 ‘찔려’는 사랑이 끝나가는 지점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이별을 말하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남자와 그런 상황이 두렵지만 진심을 알고 싶은 여자의 심정을 ‘찔려’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트로피칼 하우스 스타일의 악기와 리듬이 기존 스텔라가 가진 섹시한 분위기와 완벽하게 매치를 이루며 흥겹지만 슬픈 오묘한 곡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이번 콘셉트에 대해 스텔라는 “과하지 않고 은근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그래서 안무도 자극적인 동작보다는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배를 보여줬을 때 예쁜 액세서리가 보이는 게 포인트”라며 상의를 살짝 들어올리는 도발적 안무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친 스텔라는 오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찔려’의 첫 방송 컴백무대를 선보인다.(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걸그룹 스텔라의 미니앨범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신곡 '찔려'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1.18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걸그룹 스텔라의 미니앨범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신곡 '찔려'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1.18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걸그룹 스텔라의 미니앨범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신곡 '찔려'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1.18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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