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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미니앨범 |
(서울=포커스뉴스) '군통령'으로 불리는 걸그룹 스텔라가 군부대 공연 에피소드를 전했다. 18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찔려' 쇼케이스에서다.
쇼케이스를 진행한 MC 딩동이 먼저 "스텔라 컴백 소식을 국방일보에서 제일 먼저 봤다"고 운을 뗐다. 스텔라는 섹시 콘셉트에 힘입어 군부대 행사 1순위에 오를 만큼 국군장병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스텔라는 "우리도 군대를 가면 힘을 많이 받고 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국군장병들의 뜨거운 환영에 즐거운 기억이 떠올랐다. 스텔라는 "최근 위문열차 공연을 갔는데 함성소리가 너무 커 주차장에 있는 자동차 사이렌이 울렸다더라. 크게 환호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다음에 국군장병들이 더 힘낼 수 있게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텔라의 두번째 미니앨범 ‘찔려’는 타이틀곡 '찔려'와 '두 유 히어 미?(Do you hear me?)' '인섬니아(Insomnia)' '러브 스펠(Love Spell)' '신데렐라' '떨려요'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곡 '찔려'는 사랑이 끝나가는 지점을 이야기한다. 이별을 말하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남자와 그런 상황이 두렵지만 진심을 알고 싶은 여자의 심정을 '찔려'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트로피칼 하우스 스타일의 악기와 리듬이 기존 스텔라가 가진 섹시한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흥겹고도 슬픈 오묘한 느낌이 잘 살아 있다는 평이다.
스텔라는 오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찔려' 첫 방송 컴백무대를 선보인다.(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걸그룹 스텔라의 미니앨범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 효은(왼쪽부터), 가영, 민희, 전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6.01.18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린 걸그룹 스텔라의 미니앨범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떨려요'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1.18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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