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0125_lte비디오포털,_종합_미디어_플랫폼으로_도약.jpg |
(서울=포커스뉴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선보인 'LTE비디오포털'이 1000만명 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미디어시장에서 고객의 니즈가 기존의 단편적인 콘텐츠 제공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비디오포털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7월 출시한 LTE비디오포털은 기존 TV, 영화뿐만 아니라 외국어, 다큐멘터리, 인문학 특강 등 지식/생활정보 콘텐츠 5만편을 포함해 국내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총 16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HBO, 유니버셜, ABC 등 해외 유명 스튜디오의 미국 드라마, 뉴스 등도 실시간 독점으로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1~3분 내외의 짧은 영상들을 모은 UCC 대박영상, 1인 방송의 MCN '파워유투버', 매일 매일 이슈가 된 비디오를 구독형태로 제공받는 '굿모닝 핫 비디오'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가 LTE비디오포털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지난 6개월여간의 콘텐츠 사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각종 생활정보를 담은 프리미엄 지식팩이 전 연령층에 걸쳐 골고루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별로 보면 '요리/뷰티/취미/레저/헬스' 등을 담은 생활정보 콘텐츠가 전 연령대 및 성별에 구분없이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콘텐츠 특성상 50대 이상 여성 39%, 40대 여성 35% 등 40~50대 여성군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키즈 콘텐츠의 경우 30대 여성이 32%로 압도적이었는데, 이는 자녀에게 콘텐츠를 보여주는 부모의 시청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듯, 1~3분 내외 짧은 영상의 콘텐츠들도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통합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비디오기반의 포털형 서비스를 제공, 변화하는 모바일 미디어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비디오서비스 담당은 "LTE비디오포털이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비디오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면서 "앞으로도 콘텐츠 차별화는 물론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해 '1등 비디오'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LTE비디오포털 <사진제공=LG유플러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