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삼성전자, 외국인 관광객에 '갤노트5' 무료 대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6 09: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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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 협약 체결

(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과 삼성전자,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갤럭시노트5와 이동통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 한국관광공사는 26일 오후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엔조이 모바일 코리아(Enjoy Mobile Korea)’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갤럭시노트5 300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어 관광정보 애플리케이션 '비지트 코리아'(VISIT KOREA)로 다양한 국내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SK텔레콤은 일인당 하루 1GB의 데이터와 국내 음성·메시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월말부터 매주 250명의 외국인 관광객에게 서비스된다. 서비스 이용기간은 최대 5일이며, 연간 약 1만2000명이 체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인은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www.visitkorea.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방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의 앞선 I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최고 품질의 서비스 경험을 통해 방한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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