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현대HCN, 씨앤앰, 무제한인터넷주소 서비스 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6 14: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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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총 11개 지역, 약 5만8000여 인터넷 가입가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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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케이블인터넷사업자인 CJ헬로비전, 현대HCN, 씨앤앰과 함께 초고속인터넷의 IPv6(무제한인터넷주소) 상용서비스를 26일 개시했다.

이번 초고속인터넷 상용화를 통해 서울, 수도권 및 전북 등 총 11개 지역, 약 5만8000여 초고속인터넷 가입가구가 IPv6 기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유선분야 IPv6 전환은 우리나라의 IP주소 고갈(전체 IPv4의 93% 소진) 우려 해소와 더불어 향후 가정 내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수요를 촉발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고속인터넷의 IPv6 적용을 위해 케이블 3사는 △인터넷 가입자망 IPv6 전환 △국제 회선 IPv6 연동 △인터넷 공유기 사용 환경 전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개시를 준비했으며 단계적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대HCN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가전제품과 실내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을 위한 ‘IPv6 전용 요금제’ 출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유선분야에서도 IPv6 확산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그간 추진한 무선망의 IPv6 상용화와 더불어 유무선망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무제한인터넷주소 서비스 제공 지역.<표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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