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6일부터 온라인게임 '테라' 이관 서비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6 15: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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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비스 노하우 및 블루홀 개발역량 시너지로 테라 제 2 전성기 목표
△ 테라_넥슨_서비스_시작.jpg

(서울=포커스뉴스) 넥슨(대표 박지원)은 인기 온라인게임 '테라'의 서비스를 이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NH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테라를 즐겨온 이용자는 서비스 이관 신청을 통해 본인 캐릭터의 모든 기록과 정보 그대로 넥슨 포털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이관 신청은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완료할 수 있다. 앞서 NHN엔터테인먼트는 블루홀과 온라인게임 테라의 배급 계약을 연장하지 않아 서비스가 종료됐다.

김용대 넥슨 사업본부장은 "수준 높은 게임성으로 시장에서 검증 받아온 테라의 서비스를 맡게 돼 기쁘다"며 "넥슨의 축적된 온라인게임 서비스 능력과 블루홀의 뛰어난 개발력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해 테라가 제 2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테라 서비스 오픈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신규 및 휴면 유저의 빠른 게임 적응을 위해 신규 서버 '세렌의 용기'를 오픈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접속만 해도 '창고 확장 이용권'과 '캐릭터 슬롯 확장 이용권'을 지급하며,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희귀 의복 아이템 상자, 무기함, 탑승물, 투구, 날개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테라 최초의 공중 탑승물 '해방된 페가수스'를 추가해 보다 효율적인 이동을 지원한다. 국내외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엘린' 종족의 신규 직업 '인술사'도 추가한다. 인술사는 수리검을 사용하고, 날렵한 몸놀림과 빠른 회피, 연속적인 공격을 퍼붓는 것이 특징이다.온라인게임 테라 <사진제공=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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