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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층 성숙해진 배우 강은혜 |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 백다은(강은혜)이 안방극장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백다은은 28일 오전 1시30분 KBS1TV에서 방영된 다문화 특집 드라마 ‘반짝반짝 작은 별’(극본 윤학열 연출 신철승)에서 아이들의 상처를 치료하는 발랄한 양호선생님 한주현 역할을 맡아, 짧은 분량임에도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첫 드라마를 시청한 백다은은 포커스뉴스에 “시간관계상 많이 편집 된 거 같아 아쉬웠지만 처음 드라마 촬영을 해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래 성격이 밝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이라 발랄한 양호 선생님 역할을 어렵지 않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반짝반짝 작은 별’은 유력 정치인의 숨겨놓은 아이를 찾기 위해 이태원 초등학교에 잠입한 전직 기자를 중심으로, 다문화 아이들과 일반 아이들 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작품이다.
백다은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겪는 문제들을 이번 촬영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모든 아이들이 마음으로 하나 되어 화합하고 소통하며 행복하게 교육 받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백다은은 지난 2012년 달샤벳에서 탈퇴 후 비키라는 예명 대신 본명 강은혜로 연기자 도전에 나섰다. 2014년 9월 개봉한 영화 ‘바리새인’이 첫 데뷔작이며 이후 몇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는 공식 활동 명을 백다은으로 바꾸고 단편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다.(서울=포커스뉴스) 배우로 변신한 달샤벳 전 리더 비키(강은혜)가 14일 오후 서울 반포대로 포커스뉴스 사옥에서 인터뷰 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5.12.14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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