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암코 구조조정대상 업체 오리엔탈정공·영광스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1-28 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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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유암코가 올해 대상 업체로 선정한 기업 두 곳이 오리엔탈정공과 영광스텐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암코는 이 두 업체의 채권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무한책임사원(GP)로 참여해 3월 중 사모펀드(PEF)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조조정 대상 업체로 꼽힌 오리엔탈정공은 1980년 오리엔탈휘팅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조선기자재 제조업체다. 작년 3분기말 15억4000만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40억여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오리엔탈정공의 주가는 오후 1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가량 상승한 2435원에 거래 중이다.

또다른 업체인 영광스텐은 스테인리스 코일 제조업체다. 이 업체는 작년말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지배기업의 총부채가 총자산보다 341억200만원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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