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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 하는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
(서울=포커스뉴스) 역대 국방부 대변인 가운데 첫 민간인 출신인 김민석 대변인이 31일 퇴임했다.
기자 출신인 김 대변인은 1982년부터 1994년까지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중앙일보 군사전문기자로 입사해 국방부를 출입하던 중 2010년 12월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5년 2개월 간 국방부 대변인을 맡았던 그는 김태영·김관진·한민구 장관 등 세 명의 국방부 장관을 수행했다.
김 대변인은 “5년 간 대변인을 하면서 참 일도 많았다”면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또 우리 대한민국이 발전해야 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대변인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대변인 후임에는 육군 준장인 문상균 전 국방부 군비통제차장(육사 41기)가 내정됐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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