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문상균(54) 국방부 신임 대변인이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국방부는 1일자로 문 대변인을 별정직 고위공무원으로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예비역 준장인 문 대변인은 1985년 육군사관학교 41기로 임관했고 군비통제차장, 북한정책과장, 7사단 3연대장, 27사단 참모장 등 군의 주요 보직을 역임한 대북정책 및 협상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국방부의 입을 맡게 된 문 대변인은 “현 정세가 엄중하다는 측면에서 대변인을 맡게 된데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모든 것은 사실에 기초하고 공평하게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국장급 전보 인사도 발표했다.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기획지원부장에는 김윤석 국장, 기획조정실 기획관리관에는 이남우 국장 등이 임명됐다.
또 기획조정실 계획예산관을 맡았던 김성준 국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교육파견 근무하게 됐고 기획조정실 계획예산관에는 김정섭 국장, 인사복지실 보건복지관에는 유균혜 국장 등이 임명됐다.문상균 국방부 신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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