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천 푸르지오', 국토부 주관 최우수 관리단지 선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2 16: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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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유지 상태 양호하고, 투명한 관리업무 이뤄져

(서울=포커스뉴스) 인천시는 부평구 '청천 푸르지오'와 서구 '청라 엑슬루 타워'가 작년 전국 공동주택 중 각각 국토교통부 주관 최우수 관리단지, 우수단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국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청천 푸르지오는 지은 지 18년 된 대단지로서,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시설물 유지상태가 최근 단지와 비교해 전혀 손색 없을 정도로 관리가 잘 돼 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특히 이 아파트에서는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해 잡수입 관리비 차감 등을 관리규약에 세부규정으로 명문화했으며, 입주자 대표회의 전 과정을 가구 내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TV 생중계로 공개하는 등 투명한 관리업무가 이뤄지고 있다.

또 주민 민원 처리과정과 조치결과의 전산화를 구축하고, 한마음 대축제, 둘레길 행사, 귀가길 지킴이, 야생화이야기 등 입주민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파트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인천시는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있을 예정이다. 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에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입주자 대표에게는 국토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 우수관리 사례를 적극 발굴·확산해 아파트 분쟁 및 갈등을 사전에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청천 푸르지오 전경.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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