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스포츠안전홍보대사 위촉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3 1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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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위촉장 전달 2년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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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 대표 산악인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가 스포츠 안전 홍보를 위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각종 안전정책과 캠페인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산악인 엄홍길을 스포츠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엄홍길 이사는 4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2년간 스포츠 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스포츠 안전 홍보 동영상과 포스터 출연, 안전 관련 강연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엄홍길 이사는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 이상 16개봉(奉)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이다. '엄홍길 휴먼재단'을 설립, 네팔에 학교를 설립하는 등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최근 영화 '히말라야'의 실제 주인공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악 스포츠의 상징적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엄홍길 엄홍길문화재단 상임이사.<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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