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스마트폰 불법 페이백(현금환원) 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이하 방통위)는 스마트폰 불법 페이백 이후 이를 지키지 않는, 소위 '먹튀(먹고 튀는)' 사례가 늘어나자 설 연휴 기간 전후로 피해 확산을 줄이기 위해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의 주의를 촉구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에는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내 한 판매점이 페이백을 지급하기로 약속한 후 잠적해 약 100여명이 총 2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방통위는 스마트폰 페이백과 관련해 분쟁이 발생하면 증거가 불명확한데다 명백한 불법이어서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받기가 힘들다고 강조했다.
이에 방통위는 스마트폰 유통점의 페이백 제안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말기유통법 위반행위로 신고센터(080-2040-119, www.cleanict.or.kr)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스마트폰 사용 2015.09.16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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