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가계부채 종합대책 시행과 더불어 실수요자의 관망 양상이 짙어지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6주 연속 0.00%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수도권(0.00%)은 변동이 없었고, 지방(0.00%)도 보합세에 머물렀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제주(0.52%) ▲울산(0.08%) ▲강원(0.05%) 등은 올랐고 ▲충남(-0.08%) ▲광주(-0.05%) ▲경북(-0.04%)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금천구(0.08%) ▲관악구(0.07%) 등은 오름세를, ▲강동구(-0.08%) ▲영등포구(-0.07%)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축소된 0.05%를 기록했다.
수도권(0.06%)은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4%)은 제주, 부산, 충북의 오름세가 유지됐다.
시·도별로 보면 ▲제주(0.23%) ▲부산(0.08%) ▲충북(0.07%) ▲경기(0.06%) ▲서울(0.06%) ▲울산(0.06%) 등이 올랐다.
서울(0.06%)의 경우 강북(0.05%)에서는 성북구, 서대문구, 은평구 등의 상승폭이 축소됐고, 강남(0.07%)은 관악구, 양천구가 오름세를 주도했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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