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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_조준혁_대변인_700.jpg |
(서울=포커스뉴스) 정부는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의 방북과 관련해 "방북 결과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체사항을 우리가 확인해 줄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일 방북한 우다웨이 대표는 4일 이날 베이징(北京) 공항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야할 말은 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금은 알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우 대표가 전격 방북한 지난 2일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인 '위성 발사' 계획을 국제기구에 통보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조 대변인은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성명에 대해 "유엔 제재가 지난 1~3차 계속 채택됐지만 4차 핵실험을 막지 못했다"면서 "그런 만큼 이번에는 북한의 태도 변화, 입장 변화, 전략적 셈법을 바꿀 수 있는 정도의, 강도의 강력한 유엔 제재 결의가 채택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 우다웨이 6자회담 수석대표의 방북 결과에 대해서는 한중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커스뉴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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