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2-06 13: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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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직전 조사에서 23.2%로 1위

문재인(14.4%) 안철수(10.0%) 김무성(7.8%) 순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SBS가 여론조사 업체 TNS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권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반 사무총장이 23.2%로 1위에 올랐다. 반 사무총장은 대선 후보들 중 유일하게 2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4%,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0.0%로 각각 2‧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7.8%), 박원순 서울시장(6.3%)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4.5%), 김문수 전 경기지사(1.9%),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1.9%), 안희정 충남지사(1.4%) 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에 있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전화면접(유선 48%+무선 52%)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가중값은 유선·무선 접촉 확률 보정 후 성별·연령·지역에 따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SBS 홈페이지(http://www.sbs.co.kr) 참조.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달 6일 반 사무총장이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고 있는 모습. 2016.02.06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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